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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인의 N잡

직장인 대리운전 부업 (실전 이야기)

by 가느다란 큰방울 2025. 4. 2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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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저는 치킨집 알바, 택배 알바, 쇼핑몰 사업까지... 참 여러 가지 일을 해봤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.
오늘은 직장 다니면서 틈틈이 했던 대리운전 부업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.

대리운전을 시작하게 된 이유

20대 때 저는 남들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싶었어요.
그냥 살아가는 게 아니라,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걸 배우고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거든요.

그래서 이것저것 부업을 알아보다가 자연스럽게 대리운전까지 하게 됐습니다.

직장 끝나고 대리운전, 수익은?

퇴근하고 하루에 23만 원** 정도 벌 수 있었고, 수입이 꽤 쏠쏠했어요.

짧은 시간 투자에 이 정도면,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느꼈죠.

대리운전, 혼자 할까? 둘이 할까?

대리운전은 혼자 할 수도 있고, 2인 1조로 팀을 짜서 일할 수도 있어요.

2인 1조로 하는 경우
앞차는 대리기사, 뒷차는 ‘꽁지기사’라고 부르는데요,
꽁지기사는 대리기사를 손님 있는 곳까지 데려다주고, 같이 목적지까지 이동해요.

이렇게 일하면 기름값을 뺀 순수익을 반으로 나누게 돼요.
수익은 조금 줄지만, 기동성이 좋고 복귀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.

혼자 하는 경우
당연히 수익은 온전히 내 것이에요.
잘하면 시간당 3~4만 원까지도 벌 수 있어요.
다만 복귀할 때 시간이 걸리고, 이동이 쉽지 않을 때도 많아요.


대리운전의 현실, 이런 점은 알아두자

혼자 일할 때는 손님을 만나러 가는 게 쉽지 않을 때가 많아요.
거리가 멀면 공유 킥보드, 전기자전거, 휠 이런 걸 타고 이동해야 하거든요.
특히 야밤에는 이동이 위험할 때도 있고, 복귀까지 오래 걸리면 은근히 체력도 많이 소모돼요.

마무리

짧은 시간에 부수입을 올리고 싶은 사람에게는 대리운전이 꽤 괜찮은 선택일 수 있어요.
하지만 단순히 수입만 보고 시작하기보다는, 이동의 위험성이나 체력 부담도 꼭 고려해서 결정했으면 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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